운동

헬카페 스피리터스

노루모크 2023. 10. 6. 17:51

칵테일 같지만 실은 커피. 헬카페 융드립 아이스다. 위스키 온더락 같은 각얼음에 서늘하게 겉이 얼어있는 한잔. 하루 종일 정신이 반짝반짝하는 농도와 맛. 가끔 아 진짜 척추가 확 펴지는 한 잔 생각날 때마다 마신다. 너무 좋아하지. 오늘은 이촌 스피리터스에서 마셨다.

이 멋진 한 잔을 더 멋진 사람과 나눴지. 마지막으로 만난 건 작년이었나 올해 초였나. 생각해보면 일을 같이 하지 않는 이상 진짜 보고 싶은 친구는 일년에 한두 번 보게 돼. 사심없이 털어놓고 크게 웃고 위로받는다. 응원하면서 약속한다. 담엔 더 맛있는 걸 먹자고.

충분해. 그럼. 좋은 음료와 좋은 사람이면 하루가 충분해진다 ☕️🌳

헬카페인데 커피맛은 헤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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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현창_00 이 노래 잘어울릴거같은
감성에살고감성에죽자 😌
헬카페 이촌동카페 용산카페 샤케라또 헬라떼 감성 감성사진 기록 photogram photography

날씨가 화창한 날. 사실상 폭염주의보🔥 가 내려진 날.
거장의시선사람을향하다 보러 국립중앙박물관에 다녀왔다.
뜻밖의 고흐와 모네의 작품까지 !
오랜만에 만나는 남산타워랑 산이 너무 아름답다.
에서 라떼도 한 잔 하고
우리 감귤이 탄생 D-2day 를 앞두고 최후의만찬 하러 마키노차야 도 다녀옴 !
부쩍 자주 만난 우리.
🍊이 곧 만나 :)

집밖으로나가기 프랑스에서 돌아온 후 며칠만에 부산영화제에 다녀오느라 진정으로 을 살기 시작한 건 이번주 화요일부터였다. 1) 집밖으로 나가자. 2) 집 주변을 산책하자. 친구와 했던 다짐을 떠올리며 난 매일 나가서 일하고, 되도록이면 한강에 들렀다가 카페(일터)에 가거나, 아니면 좀 더 걷는 쪽을 택해 출퇴근 루트를 정했다. 회복하는 기간에도 하루종일 집에 있진 않으려고 했다. 뇌는 고집이 세서 집에 있자고 했지만, 난 콧바람을 쐬자며 몸을 끌고 나갔다. 그렇게 나가서 본 세상은 아름다웠다. 길게 드리운 나무 그림자, 커다란 나무에 기대서서 휴대폰을 바라보는 할아버지, 강의 윤슬, 내가 좋아하는 버드나무까지, 가을 햇살 아래 세상은 따스했다. 가을풍경은아름다워




🍂내가 요즘 느끼는 충동: 제가 소설을 쓰는데, 잠시 이야기 나누실 수 있나요? 지금 뭐 읽으세요? 여긴 왜 오셨어요? 나오니까 기분 좋으세요? 어떤 점이 좋으세요? 😝 번역열차가지나가면하고싶은새로운것들










유어마이홈 이촌한강지구 친구가선물해준찻잔 밀크글래스 왜인기인지알겠어요_무얼담아도시적입니다 seoulkorea hanriver

헬카페 스피리터스 | 서울 이촌동

부동의 1티어 카페. 헬라떼는 기존에 먹어왔던 라떼와는 차원이 다르다. 꼭 드셔보시길!! 슬레이어 머신의 에소 추출과 바리스타의 스팀밀크 푸어링 스킬, 좋은 원두 삼박자가 잘 어우러진 하나의 작품이다. 좋은 음악과 함께 커피를 즐기시고 싶다면 적극 추천!

깨진 조각을 주워 하나 둘 붙여봤자 소용없는 일이었다.

남은 조각들은 전부 손을 파고들 뿐,

이미 어긋난 것들은 서로 붙지 못하고 삐끗해 도리어 조각을 쥔 이의 손에 붉은 선을 긋기만 했다.

손은 이미 너덜너덜하여 더이상 조각을 주울 힘조차 남지 아니했지만

바닥에 붉은 나의 선혈로 당신을 그렸다.

쓸리고, 선이 생겨날 때마다 아픔이 멤돌았지만 그것은 나에게 방해조차 되지 않았다.

당신에게도 나는 그러한 조각이었는지,

돌아오지 않을 기약없는 답을 기다리며 오늘도 그림을 그리고, 선을 긋는다.

이것은 돌아오지 않을 당신을 위한 최소한의 작은 엽서이며, 편지이다.

아픔의 출처는 당신에게 혹시 스며들까 남기지 않았다.

그럼에도 나를 떠올린다면, 당신은 나의 조각을 버리고 얇은 선들 사이를 그렇게 날아오르길.



서울시 용산구

"지옥에서 즐기는 천상의 커피맛"

동부이촌동 아파트촌에 위치한 분위기 좋은 카페. 멋들어진 갈색톤의 내부와 멋진 LP 사운드가 조화를 이룬다. 위스키도 마실 수 있는데 위스키 바로도 손색 없는 곳.
-
'헬라떼'가 가장 인기있지만 맛있는 융드립 커피를 먹을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융드립의 따뜻한 커피는 가게에서 블렌딩한 원두를 사용해 3가지 농도로 제공되는데 각각의 매력이 다 있어 취향따라 고르면 되겠다. 원두를 강하게 로스팅하기 때문에 처음에 쌉쌀한 맛이 입 안에 강하게 치고 들어왔다가 사악 빠지는 밀땅의 매력이 있는데, 가장 진한 60cc를 선택하면 그 느낌을 아주 잘 느낄 수 있다. 고소하고 진한 커피는 감성적인 음악과 어우러져 영혼이 깨어나는 기분. 음악까지 좋으니 이 곳이 바로 천국이구나! 하고 생각해보니 '헬' 카페일세.

🏠 헬카페 스피리터스
📍 서울 용산구 이촌로 248 한강맨션 31동 208호

우마미스트 우마미스트_맛집 우마미스트_카페 우마미스트_용산구 우마미스트_이촌동 카페추천 커피맛집

돈 버는 일로 쓰는 시간 외에 여가를 보낼 수 없는 하루하루를 지내고 있다. 한 때는 돈 자랑을 하는 친구 앞에서 네가 번 돈의 지폐 수보다 내가 읽은 책의 페이지 수가 많다고 까불던 날도 있었는데 이제는 글자도 영 마음에 들어서지 않는다. 지금 당장 준비를 하지 않으면 곧 다가올 불행이 부디 돈 때문이지 않기를 바라는 심정에 여유가 생기질 않는다. 전보다 부족한 삶도 아닌데 불안은 계속 자라난다. 삶을 채울수록 결핍도 커져만 간다. 선택이 많아질수록 책임도 높아만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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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사진계정 사진 사진계정 사진 후지필름 후지필름_나의사진이야기 후지피플 카페 카페투어 카페 글쓰기 글귀 글 글귀 단편 헬카페 헬라떼 이촌 소설 공간 공간디자인 공간기록 일기

돈 버는 일로 쓰는 시간 외에 여가를 보낼 수 없는 하루하루를 지내고 있다. 한 때는 돈 자랑을 하는 친구 앞에서 네가 번 돈의 지폐 수보다 내가 읽은 책의 페이지 수가 많다고 까불던 날도 있었는데 이제는 글자도 영 마음에 들어서지 않는다. 지금 당장 준비를 하지 않으면 곧 다가올 불행이 부디 돈 때문이지 않기를 바라는 심정에 여유가 생기질 않는다. 전보다 부족한 삶도 아닌데 불안은 계속 자라난다. 삶을 채울수록 결핍도 커져만 간다. 선택이 많아질수록 책임도 높아만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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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을 선물하며 꽃말을 전해 주는 센스 있는 여성.

꽃잎이 꽉 찬 노란 골든메리는 ‘반드시 오고야 말 행운’이란다.

이촌 헬카페의 커피를 맛보는 행운도 그중 하나.ㅎ

마녀체력 마녀엄마 걷기의말들 두여자의인생편집기술 골든메리

클래식 캬푸치노 . 🎠☕️
클래식한 분위기 가득했던 곳.
+ 날씨 덕에 사람이 없어서 더 좋았댜 ...🌹
밥보다 커피가 좋은 사람의 커피투어. 보란카페

☕️

헬카페 헬카페로스터즈 ⭐️⭐️⭐️⭐️⭐️

강배전 원두 맛집 헬카페를 소개합니다
커피 덕후인 제가 사심 가득 담아 추천하는 카페에요
바에 앉아서 마시는 커피 맛이 너무 좋고 분위기 최고에요☕️🖤
아끼는 플레이스… 집 갈 때 아쉬워서 콜드브루도 사가는 플레이스… 🎁

쟤냠_용산

좋아서책

그대 라테 좋아하세요?
그런데 여기를 모르신다구요 ?
공부하세요 !

여기는 맛있어 가봐가 아니라
야 일단 가서 먹어봐 !
먹고 이야기하자 !

이런 곳입니다
‘카푸치노’를 생각하면 포근포근한 라테 같은 느낌에
시나몬이 뿌려진 애를 상상하시죠? 그거 아닙니다

그냥 가셔서 도도하게
‘클래식카푸치노 한 잔 이요‘
계산하시고 앉아 계세요
아이스 되나요? 그런 거 초보처럼 물어보면 안 됩니다

그럼 부담스럽게 직원이 작은 커피잔과 스팀 밀크를 들고
그대 앞에 와서 스팀밀크를 샷이 담긴 컵에 따르며 이렇게 말합니다
’바로 드세요 ‘
속으로 ‘압니다, 공부하고 왔지요‘ 라고 말하고


입에 가득 한 모금 채워 넘기고
또 그렇게 3번 정도에 나누어 다 마시면 그대는 라테 고수 !

그리고 그냥 10분 동안 아무 말도 마셔요
여운~ 을 느끼세요
맘~~껏

샷과 스팀밀크의 협연 ! 진짜 그겁니다
절대 따로 자신을 내세우지 않은 완벽한 ’조화‘
’합일‘을 느끼실겁니다

일단 드시고
다시 이야기해요
우리 🙋🏻‍♀️

헬카페에 들어서면 ‘ 나에게 집중해 ! ’ 라고 말합니다
그게 뭔지 느껴보셔요

😋헬카페
1.헬카페 보테가 서울 용산구 원효로89길 33
2.헬카페 로스터스 서울 용산구 보광로 76 1F
3.헬카페 스피리터스
서울 용산구 이촌로 248 한강맨션 31동 208호

헬카페보테가 = 용산경찰서 근처 운 좋으면 주차 가능
헬카페로스터스 = 양꼬치 맛집 옆에 있어요
양꼬치 집 웨이팅이 있으니 웨이팅 적어두고 가면
안가봤어요 누가 알려주세요

혼자 가도 둘이 가도 좋은 곳입니다
셋 이상은 추천하지 않아요

자란맛집_서울 자란맛집_카페 라테맛집 보광동맛집 BGM맛집 이태원맛집 이태원커피맛집 클래식카푸치노 블루리본맛집 블루리본서베이 한남동 보광동 이태원맛집 이태원카페 이촌동맛집 이촌동카페 융드립 커플 맛집 헬카페

22.10.26 헬카페 스피리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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