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친구들이랑 바다 근처 놀러 갔다가 "선창횟집"에 다녀왔어요 🐟✨ 사실 횟집이라고 하면 가족들이랑 가는 이미지가 강했는데, 여기는 분위기도 깔끔하고 젊은 손님도 많아서 완전 제 취향저격이었답니다 💖먼저 분위기를 말하자면, 매장 안이 넓고 시원해서 답답하지 않았고 바다랑 가까워서 그런지 창가 자리에서 바다 내음도 살짝 느껴졌어요 🌊💨 인테리어가 세련되진 않아도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있어서 딱 바닷가 감성 횟집 느낌! 20대 여자끼리 와도 전혀 올드하지 않고 오히려 힐링되는 분위기였어요 🥰그리고 진짜 중요한 건 당연히 회 맛이잖아요!! 저는 광어랑 우럭을 기본으로 주문했는데, 회가 진짜 탱글탱글하고 신선도가 남달랐어요 😋✨ 씹을 때마다 바다향이 입안에서 퍼지는 느낌이랄까? 그냥 술술 들어가더라..